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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활약하는 한국인 생명공학자들 온라인서 뭉친다
2020-09-11

15일부터 '온라인 세미나' 한 학기 진행연구 동향ㆍ성과 교환

한국ㆍ미국ㆍ유럽 연구자 참여국내 11개 대학·연구기관 연결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한국과 미국, 유럽에서 첨단 생명과학 연구를 이끄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나누고 토론하는 온라인 세미나가 이달 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한 학기 동안 진행된다. 


미국 스탠퍼드대학 생명공학 연구자들 주축의 학술단체
'K-바이오(Bio)X'는 오는 15일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10차례에 걸쳐 세계 각지 한국인 연구자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온라인 세미나 'K-바이오X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현지시간) 밝혔다. 


인공지능
(AI)과 의학을 접목하는 연구 등 의생명공학 분야의 '슈퍼스타'급 연구자들이 기조 연사와 패널 연사로 참여해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다.

성균관대와 기초과학연구원
(IBS) RNA 연구단, 서강대, 숙명여대,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중앙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고려대, 이화여대, 아주대 의대 등 9개 대학과 2개 연구기관이 1회씩 세미나를 주최한다.

 
기조 연사로는 도신호 하버드대 의대 교수, 정재웅 클리블랜드 클리닉 암 생물학과 학장, 이석용 듀크대 의대 교수, 이학호 하버드대 의대 교수, 구본경 오스트리아 IMBA 연구소 박사, 주철민 네덜란드 델프트대 공대 교수, 이주현 케임브리지대 교수, 정광훈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 권형배 존스홉킨스대 의대 교수가 각자 연구 분야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여기에 더해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 한성 소크인스티튜트 교수, 윤태영 서울대 교수, 장재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김철홍 포스텍 교수 등이 패널 연사로 가세하는 등 세미나마다 패널 연사들이 나와 기조 연사와 주제 토론을 벌인다.

 

또 세미나 참가 학생들은 기조 연사·패널 연사와 질의응답을 하거나 향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적 교류를 확장할 수도 있다.

   

'K-바이오X'의 설립자 겸 대표 운영위원 리시연 박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세미나 주제는 생명공학 분야의 뜨거운 이슈들이다. AI와 의학의 접목,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암이 될 만한 마커(표적)를 탐지하는 기술, 최신 줄기세포 연구 동향 및 하나의 세포 단위에서 유전자 정보를 읽을 수 있는 '단일세포 RNA 유전자 분석' 기술 등을 두고 활발한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세미나 녹화 영상은 사후 K-바이오X 홈페이지(www.kbiox.org)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볼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SK바이오팜, LG화학, 유한양행 등 국내 기업과 포스텍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후원했다.

 

K-바이오X의 대표 운영위원 리시연 박사는 "국내 생명과학 연구 분야의 후학들을 위해 앞으로 연사나 패널로 참여한 교수들과 대학원생·연구자 간 멘토십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지속해서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세미나가 영상회의 앱(응용프로그램) ''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미나마다 300500, 많게는 800명까지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영상 세미나는 오프라인 행사에 비해 비용이 절감되고 효율성이 높다고 리 박사는 설명했다.

 

리 박사는 "K-바이오X는 비영리 학술모임으로,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젊은 세대 한국인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해외 우수 연구진과의 교류는 국내 생명과학 연구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isyph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9/09 09:30 송고